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_ 2명까지만 모일수 있다?

매일 매일 업데이트 되는 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들 

늘어나는 규정들로 매일 체크 해야 하는 호주 상황입니다.

 

몇일 전 발표한 코로나 바이러스 규정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아마 이 규정들이 호주인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거 같습니다.

 

https://youtu.be/LICt4-qdL8o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일요일날 발표한 새로운 규정입니다. 

확산을 늦추기 위해 같이 동행 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2명으로 제한을 하게되었습니다.

 

다만 가정, 학교, 직장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이부분이 어떻게 얼마나 사람들에 잘 적용되어 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수요일 오늘까지

 

제가 살고 있는 브리즈번은 확실히 모여서 사람들이 다니지 않고 개별적으로 다니는걸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의 나라 호주에서 이부분은 아마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규정으로 정해진거 같습니다.

 

이 새로운 규정은 월요일 자정부터 뉴사우웨일즈 주와 빅토리아 주부터 이 규칙을 즉시 시행한다고 합니다.

브리즈번은 퀸즐랜드 주에 속하였지만 모든 전국민이 신경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이 쏠려 즉각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꺼라 생각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인 규칙'

처음에는 사람의 최대 규모를 10명으로 한정 하였지만 다시 새로운 업데이트를 하면서 2명으로 제한하였습니다.

이 규칙은 실외, 실내 모두 적용 되어집니다.

 

즉 제가 사람을 저희 집으로 초대를 한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 이상이 저희 집에 머물게 해서 안된다는 규칙인데

스스로 이 규칙을 잘 적용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듭니다.

 

이 2인 규칙은 결혼식, 장례식에 포함 되어있지 않았지만 사람을 초대 할수는 없습니다

그럼 몇명이 참여 할 수 있을까요?

결혼식은 5명으로, 장례식은 10명입니다.

 

호주에서는 보통 많은 집에서 여럿이 쉐어 해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저 규칙이 적용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범위가 2인 규정이지만 아무래도 이 나라에서는 변수도 많은 생각해야하는 거 같습니다.

 

이미 모든 호주 전지역 운동센터, 야외 운동 시설이 문을 닫고 이용금지가 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조깅이나, 산책으로 

대처를 하고 있었는데, 아마 이 사회적 거리 두기 2인 규칙으로 사람들의 공포심도 더 많이 늘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 규칙을 어길시에는 엄청난 벌금을 부과 할 수 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그 벌금금액은 약 한국돈으로 100만원 이상이 됩니다. 

아마 운동 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조깅을 하러 나오면서 여럿이 모여 있는 현상들이 많이 늘어 이렇게 강력한조치를 취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각각 다른 나라에서 그 나라의 방법에 맞게 여럿 규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견디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