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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

🇦🇺 호주 근무시간 & 고용 형태 완벽 가이드

by at.Mishell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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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요새 대기업 혹은 외국기업 등에서 유연화근무가 많이 행해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한국사회 대체적으로는 9 시~ 6시 근무가 보편적이죠?

그와 달리, 호주에서는 근무여건도 시간도 고용형태도 개인마다 전부 다른데요.

모두가 다 월~금 5일간 풀로 일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주2일만 어떤 사람은 주3일만 일하기도 하구요.

또 어떤 사람은 하루에 4시간, 어떤 사람은 하루 6시간만. 이렇게 각자각자가 근무여건과 시간들이 다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과 호주의 차이점. 그리고 

Permanent Full-Time, Permanent Part-Time, Casual 비교 + 한국과의 차이점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호주의 대표적인 고용 형태 3가지


구분 설명 근무시간 기준휴가 수퍼 안정성
Permanent Full-Time 정규직(풀타임) 주 38시간 내외 유급휴가 O Super 포함 가장 안정적
Permanent Part-Time 정규직(파트타임) 고정된 시간 (ex. 주 20시간) 유급휴가 O Super 포함 비교적 안정적
Casual 비정규직 비고정, 필요시 근무 혹은 1-2주전에 시프트공지 유급휴가 X ,
대신 약정시급에 25% 추가 지급
Super 포함 유연하나 불안정
 

2️⃣ 각 고용 타입의 장단점 완벽 비교

✅ Permanent Full-Time (풀타임 정규직)

  • 장점:
    • 주당 고정된 급여 + 법적 기준의 유급 연차(Annual Leave) + 병가(Sick Leave)
    • 장기 근속 시 장기근속휴가 (  7년부터 Long service leave 6주) 
    • 다양한 혜택: 직장 내 승진 기회, 트레이닝 등
    • 퇴사 시 미사용 연차는 수당으로 정산지급
  • 단점:
    • 시간 유연성 부족
    • 업무 스트레스/책임감 강함
    • 이직 전까지 조직 중심으로 고정됨

✅ Permanent Part-Time (파트타임 정규직)

  • 장점:
    • 일정한 근무시간 확보 + 유급 휴가 가능
    • 육아/학업 병행자에게 이상적
    • 직원 복지(트레이닝, 할인, 보험 등) 일부 차등 적용됨
  • 단점:
    • 수입이 낮을 수 있음 ( 일한 시간에 비례하니 당연 )
    • 시간 조정 폭은 제한됨
    • 업무 경중이 급여와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존재할 수 있음.

✅ Casual (비정규직, 시간제)

  • 장점:
    • 가장 높은 시급?? (Casual Loading 25% 포함이 이유 )
    • 유연한 스케줄 (자유롭게 근무 거절도 종종 가능)
    • 단기 여행자, 학생, 워홀러에게 최적
  • 단점:
    • 유급 연차·병가 없음
    • 일정한 소득 보장 X
    • 갑작스러운 해고 가능성 있음
    • 회사 복지 거의 없음

3️⃣ “Permanent = 평생직장?” ❌ 오해하지 마세요!

한국에서는 “정규직”이나 “퍼머넌트”라고 하면
➡️ ‘평생직장’, ‘일단 들어가면 오래 다녀야 한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호주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호주의 고용 문화 포인트

  • 이직이 자연스럽고 보편적입니다
    → 이력서에 여러 회사가 있는 게 당연
  • **한 직장에서 3~5년 근속이면 "오 오래 있었네"**라는 반응
  • 연차·경험을 쌓아 경력 이동 or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유동적
  • 캐쥬얼이라고 해서 한국처럼 비정규직의 일을 한다?? 그런 느낌은 아니예요 - > 보통 본인의 필요에 따라 25% 추가 loading을 선호해서 캐쥬얼로만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 팁:

호주에선 ‘직장=소속’이 아니라 ‘일하는 계약 조건’에 가까워요!
‘퍼머넌트’여도 2년 뒤 다른 회사로 가는 게 흔한 현상입니다.
본인이 원해서 캐쥬얼 타입으로만 평생 일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구요
서로 퍼머넌트인지 캐쥬얼인지 관심은 당연히 전혀 없습니다 :)
타인에게 크게 관심도 간섭도 하지 않는 호주문화!!


4️⃣ 워홀·유학생·이민자에게 추천 고용 유형은?


상황 추천유형 이유
워홀 초반, 여행 병행 Casual 높은 시급 + 유연한 스케줄
유학생, 학기 중 병행 Part-Time 일정 수입 + 휴가 가능
졸업 후 영주권/스폰서 취업 Full-Time 안정성과 커리어 성장 기회

 

한국처럼 "한 직장 오래 다니는 게 미덕"인 문화와 달리,
호주에선 나에게 맞는 근무조건을 유연하게 찾는 게 진짜 정답이에요.
퍼머넌트라고 평생 일하라는 건 절대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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