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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요새 대기업 혹은 외국기업 등에서 유연화근무가 많이 행해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한국사회 대체적으로는 9 시~ 6시 근무가 보편적이죠?
그와 달리, 호주에서는 근무여건도 시간도 고용형태도 개인마다 전부 다른데요.
모두가 다 월~금 5일간 풀로 일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주2일만 어떤 사람은 주3일만 일하기도 하구요.
또 어떤 사람은 하루에 4시간, 어떤 사람은 하루 6시간만. 이렇게 각자각자가 근무여건과 시간들이 다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과 호주의 차이점. 그리고
Permanent Full-Time, Permanent Part-Time, Casual 비교 + 한국과의 차이점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호주의 대표적인 고용 형태 3가지
구분 | 설명 | 근무시간 | 기준휴가 | 수퍼 | 안정성 |
Permanent Full-Time | 정규직(풀타임) | 주 38시간 내외 | 유급휴가 O | Super 포함 | 가장 안정적 |
Permanent Part-Time | 정규직(파트타임) | 고정된 시간 (ex. 주 20시간) | 유급휴가 O | Super 포함 | 비교적 안정적 |
Casual | 비정규직 | 비고정, 필요시 근무 혹은 1-2주전에 시프트공지 | 유급휴가 X , 대신 약정시급에 25% 추가 지급 |
Super 포함 | 유연하나 불안정 |
2️⃣ 각 고용 타입의 장단점 완벽 비교
✅ Permanent Full-Time (풀타임 정규직)
- 장점:
- 주당 고정된 급여 + 법적 기준의 유급 연차(Annual Leave) + 병가(Sick Leave)
- 장기 근속 시 장기근속휴가 ( 7년부터 Long service leave 6주)
- 다양한 혜택: 직장 내 승진 기회, 트레이닝 등
- 퇴사 시 미사용 연차는 수당으로 정산지급
- 단점:
- 시간 유연성 부족
- 업무 스트레스/책임감 강함
- 이직 전까지 조직 중심으로 고정됨
✅ Permanent Part-Time (파트타임 정규직)
- 장점:
- 일정한 근무시간 확보 + 유급 휴가 가능
- 육아/학업 병행자에게 이상적
- 직원 복지(트레이닝, 할인, 보험 등) 일부 차등 적용됨
- 단점:
- 수입이 낮을 수 있음 ( 일한 시간에 비례하니 당연 )
- 시간 조정 폭은 제한됨
- 업무 경중이 급여와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존재할 수 있음.
✅ Casual (비정규직, 시간제)
- 장점:
- 가장 높은 시급?? (Casual Loading 25% 포함이 이유 )
- 유연한 스케줄 (자유롭게 근무 거절도 종종 가능)
- 단기 여행자, 학생, 워홀러에게 최적
- 단점:
- 유급 연차·병가 없음
- 일정한 소득 보장 X
- 갑작스러운 해고 가능성 있음
- 회사 복지 거의 없음
3️⃣ “Permanent = 평생직장?” ❌ 오해하지 마세요!
한국에서는 “정규직”이나 “퍼머넌트”라고 하면
➡️ ‘평생직장’, ‘일단 들어가면 오래 다녀야 한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호주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호주의 고용 문화 포인트
- 이직이 자연스럽고 보편적입니다
→ 이력서에 여러 회사가 있는 게 당연 - **한 직장에서 3~5년 근속이면 "오 오래 있었네"**라는 반응
- 연차·경험을 쌓아 경력 이동 or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유동적
- 캐쥬얼이라고 해서 한국처럼 비정규직의 일을 한다?? 그런 느낌은 아니예요 - > 보통 본인의 필요에 따라 25% 추가 loading을 선호해서 캐쥬얼로만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 팁:
호주에선 ‘직장=소속’이 아니라 ‘일하는 계약 조건’에 가까워요!
‘퍼머넌트’여도 2년 뒤 다른 회사로 가는 게 흔한 현상입니다.
본인이 원해서 캐쥬얼 타입으로만 평생 일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구요
서로 퍼머넌트인지 캐쥬얼인지 관심은 당연히 전혀 없습니다 :)
타인에게 크게 관심도 간섭도 하지 않는 호주문화!!
4️⃣ 워홀·유학생·이민자에게 추천 고용 유형은?
상황 | 추천유형 | 이유 |
워홀 초반, 여행 병행 | Casual | 높은 시급 + 유연한 스케줄 |
유학생, 학기 중 병행 | Part-Time | 일정 수입 + 휴가 가능 |
졸업 후 영주권/스폰서 취업 | Full-Time | 안정성과 커리어 성장 기회 |
한국처럼 "한 직장 오래 다니는 게 미덕"인 문화와 달리,
호주에선 나에게 맞는 근무조건을 유연하게 찾는 게 진짜 정답이에요.
퍼머넌트라고 평생 일하라는 건 절대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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