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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호주 기사에 따르면, 무려 2,300명의 부모 비자 신청자들이 호주 이민을 기다리다 끝내 승인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주권자인 자녀를 따라 호주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었던 이들의 바람은, 최대 30년이 넘는 대기 시간 앞에서 멈춰버린 셈인데요.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도 부모 초청 비자는 신청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 대안은 무엇이고, 정말 가능한 방법은 존재할까요?
📌 부모 비자, 아직도 열려 있나요?
- 예, 존재하지만 거의 틈이 없습니다. 매년 할당량이 정해져 있고 수요가 이를 훨씬 초과하기 때문에 대기 시스템(queue)으로 운영됩니다 .
- 비자 할당 예시 (2024–25):
- Contributory Parent (143 비자 )- 기여금 내는 비자 : 약 6,800명
- Non‑Contributory Parent (103, 804 비자 )- 기여금 내지 않는 비자 : 약 1,700명
- 할당이 모두 소진되면, 신청 접수는 계속 가능하지만 실제 처리(승인)는 대기열 날짜 순으로 진행됩니다
⏳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 Non‑Contributory Parent Visa (103, 804):
- 50% 기준 30년 이상, 90%는 40~50년대
- Contributory Parent Visa (143, 864 등):
- 약 12~14년 정도 소요됨
- 2025년 4월 기준:
- Subclass 103: 접수된 2012년 12월 이전 신청까지 처리 중
- Subclass 143: 접수된 2018년 2월 이전 신청까지 처리 중
- Subclass 864 (노령 기여): 마찬가지로 2018년 2월 이전 신청까지 처리 중
📉 현실: 대기 중 돌아가신 분들
- 최근 3년 사이 약 2,300명의 부모 비자 신청자가 기다리다 건강 악화 등으로 사망
- 할당 목표(4,500→8,500)를 확대해도 신청자 수가 증가해 대기열이 더 길어지고 있음
🧭 가능한 선택지는?
- Contributory Parent Visa (143)
- 상대적으로 빠르지만 비용 매우 높음 (1인당 약 AUD 48495 )
- 대기기간 현재 약 12년 소요.
- Non‑Contributory Parent Visa (103/804)
- 비용 낮지만 대기기간 길고 비현실적 (30~50년).
- 임시 부모 방문 비자 (870)
- 3년 또는 5년 체류 가능.
- Balance of Family Test 면제, 즉 자녀가 호주에 더 많지 않아도 신청 가능
- 단, 영주로 이어지지 않음, 취업·Medicare 불가능.
- 상세정보는 여기로 => 2025.06.23 - [호주생활] - [호주이민 호주방문] 부모 임시방문 비자✨ Subclass 870 – Sponsored Parent (Temporary) Visa
✅ 아직 있다는 말이 왜 나올까?
- 네, 여전히 부모비자 존재는 하지만, 영구 비자의 경우 사실상 선택하기 어려운 ‘희망’ 수준입니다.
- 단기체류용 870 비자는 현실적인 대안이나, 장기 체류·영주가 목적이라면 과감한 재정 준비 또는 다른 경로 검토 필요합니다.
📌 요약
비자종류 | 비용처리 | 승인기간 | 영주권여부 | 비고 |
Contributory Parent 143 | AUD 48495 | 약 12~14년 | ✅ 가능 | 위험 없는 빠른 영주권 경로 |
Non-contributory 103/804 | 저렴 (~AUD 5K) | 30~50년 | ✅ 가능 | 사실상 불가능한 대기 |
Temporary 870 | 3년: ~AUD 5895 / 5년: ~AUD 11785 | 6–12개월 | ❌ 영주 불가 | 빠른 체류 가능, Medicare 제외 |
[호주이민 호주방문] 부모 임시방문 비자✨ Subclass 870 – Sponsored Parent (Temporary) Visa
앞전에 호주 부모초청 비자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함께 대안으로 870 비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오늘은 이 부모님 임시방문 비자인 870 비자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 Sub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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